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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추가시간 계산법

by 리얼인포맨 2024. 8. 22.

K리그 뿐만아니라 해외축구도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분들이 축구경기를 관람하실텐에요. 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정규시간이 끝난 후 추가시간이 주어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추가시간은 어떻게 계산되는 걸까요? 축구경기 추가시간의 계산 방식과 결정 요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추가시간이 주어지는 장면

 

추가시간의 의미와 목적

추가시간, 혹은 인저리 타임은 축구 경기에서 정규시간 90분이 끝난 후, 경기 중단 시간 등을 보상하기 위해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경기 중단 시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수 부상, 교체, 득점 후의 지연, 심판의 VAR 판정 등 경기 흐름이 잠시 멈춘 모든 상황이 포함됩니다. 추가시간은 이러한 시간 손실을 보상해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추가시간의 요인

추가시간은 주심의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요 요인을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1. 부상으로 인한 경기 중단 시간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멈추는 경우, 이 시간은 추가시간으로 계산됩니다. 심판은 부상 상황이 발생한 시간을 기록하고, 해당 시간을 보상하기 위해 추가시간을 부여합니다.

 

2. 선수 교체

각 교체에는 평균적으로 약 30초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경기가 3회 교체가 이루어지면 최소 1분 30초의 추가시간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3. 골 득점 후의 지연

득점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시간, 경기장에 돌아오는 시간 등이 추가시간에 포함됩니다.

 

4. VAR 판정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되는 시간도 추가시간으로 계산됩니다. 판독이 길어질수록 추가시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5. 경기 중 기타 지연 상황

팬들의 난입, 심판과 선수 간의 논쟁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 역시 추가시간에 반영됩니다.

 

 

같은 추가시간이라도 상황에 따라 부여된 이유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시간이 다르게 적용되며, 특히 중요한 경기에선 추가시간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심의 재량이 중요한 이유

추가시간 결정에는 일정한 기준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주심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주심은 경기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추가시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기에서는 예상보다 긴 추가시간이 주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짧게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축구에서 추가시간은 단순한 시간 보상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경기를 보는 팬들에게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추가시간의 계산 방식과 그 이유를 잘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번 경기를 볼 때, 추가시간이 얼마나 주어질지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